광주시, 수영대회기간 교통종합대책 마련
남부대주경기장 보행전용…송정역ㆍ버스터미널 무료셔틀버스 운행
강성대기자 | 입력 : 2019/07/11 [16:38]
광주시와 광주수영대회 조직위는 선수촌과 남부대주경기장 등 상습 정체 구간에 일방통행체제 전환하는 등 교통체증현상을 해소한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 위’)는 11일부터 선수촌과 남부대 주경기장 및 광주여대 도로 등 혼잡구간 에 대한 교통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선수촌 앞 도로를 일방통행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적절한 교통통제로 번잡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설이 집중된 남부대 정문 인근 도로는 보행전용으로 변경하고 후문 쪽 에 임시 진입도로를 개설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대 인근 첨단 종합운동장에 1,400면 규모의 임시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 유스퀘어 터미널과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남부대 주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2개 노선을 편성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셔틀버스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경영, 다이빙 등 경기 일정에 맞춰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1개 노선에 4대씩 버스 8대가 투입되며 경기장 관람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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