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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 구매 ‘성황’

불교연합회, 기독교협의회…서산·하남산단, 미림산업개발 등

강성대기자 | 입력 : 2019/06/30 [13:12]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장성군 소재 ㈜서산 1000만원,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2000만원, 광주불교연합회 1000만원, 미림산업개발㈜ 허영호 대표이사 2000만원, 기독교교단협의회 17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차례로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입장권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염홍섭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자 ㈜서산 회장,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수영대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에서 광주광역시 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으로부터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시 제공

염홍섭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자 ㈜서산 회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광주 산업 발전에 긍정적 에너지 역할을 하고 광주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서산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레미콘 회사로 양질의 콘크리트를 전국에 공급하는 기업이며, (사)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내 996개 기업체의 생산자와 근로자 간의 균형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은 “불교계가 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도하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대회 홍보와 사찰을 찾는 관광객 들에게 친절과 봉사로 응대해 광주의 좋은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광주지역 사찰들의 연합단체로 각 구성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열린공동체, 수행공동체로 광주불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전통문화와 종교간 화합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외계층과 나눔의 삶을 일궈가며 지역과 함께하고 있다.

 

미림사업개발㈜ 허영호 대표이사는 “수영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저와 같은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구매한 입장권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허영호 대표이사는 평소 사회공헌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와 17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리종기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은 “전 세계 지구촌의 축제에 신도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며, 이번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종교계에서 수영대회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시니 무엇보다 마음에 위안이 된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보내주신 성원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입장권 판매율은 판매수량 기준 73.4%, 금액 대비 84.4%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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