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곡성, 알뜰 장터 옥과마켓 운영 수익금 나눔 실천

金泰韻 | 입력 : 2019/06/19 [20:46]
▲     © 金泰韻

곡성군(군수 유근기) 옥과면은 알뜰나눔장터 옥과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50가구에 방충망과 LED등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뜰나눔장터 옥과마켓은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 영리가 목적이 아니라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복지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자 시작하게 됐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옥과 장날에 생활필수품을 서로 나누는 아나바다 방식의 나눔 실천운동으로 운영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이장단 등 각종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협력해  5차례 운영됐는데, 십시일반 모은 수익금 1,000만 원으로 취약계층에 긴급 생계비 지원을 비롯해 방충망과 LED 전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방충망과 LED 설치에는 민간 봉사단체인 이끌림(단장 김영호)에서 나서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곡성군은 알뜰나눔장터 옥과마켓 운영진과 민간 봉사단체의 솔선수범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곡성군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작은나눔과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옥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봄 사진 한컷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