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ㆍ군이 하나 된 물줄기로 화재안전 완전보장

해군 3함대-영암소방서, 무기지원대대서 산불진화 훈련

강성대기자 | 입력 : 2019/06/18 [17:57]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소장)는 18일 무기지원대대에서 영암소방서와 관ㆍ군 합동 산불화재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대에서 산불로 확대되는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초동조치 및 전파체계 등 화재 진압 절차를 숙달하고, 소화요원들의 개인 소화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했다.

▲ 관.군 합동 산불진화 훈련.     © 해군3함대 제공

훈련에는 3함대 무기지원대대 소방요원 총원을 비롯해, 화생방지원대 소속 소방요원 15명과 영암소방서 소방관 5명 등 약 50명의 관ㆍ군 합동전력이 참가했다. 소화기 등 소화장비와 더불어 무기지원대대 산악용 소방차 1대, 영암소방서 소방차 1대, 물자ㆍ인원 수송차량 3대, 의무대 구급차 1대 등 유형별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장비들이 동원 됐다.
 
이날 훈련계획에 따라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초기 진화반은 현장 근처에 지휘소를 설치하고 화재상황판(도)을 배치해 화재진압 지휘체계를 갖췄다. 동시에 유관기관인 영암소방서에 지원을 요청하면서, 초기진화 대책을 실행하고 화재의 불길방향과 속도를 확인, 1차적으로 현장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부대 전반에 대피장소 공지와 초기진화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소화요원들은 등짐펌프와 소화장비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실시했다. 이어 함대 화생방지원대, 영암소방서 소방차량이 도착하고 증강된 소화요원들은 즉시 소화 작업을 지원했다. 화재 발화점을 진화한 것으로 초기진화를 완료했다.

 

증강된 관ㆍ군합동 소화전력은 확산된 산불까지 진화하고, 혹시나 남아있을 불씨의 완전제거를 위해 등짐펌프를 비롯한 갈퀴, 낫, 삽 등의 장비를 이용해 최종 진압작전을 펼쳤다. 의무대 요원들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등 화재에 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구급차를 이용한 긴급 후송을 준비해 인명구조 절차를 숙지하는 것으로 훈련을 끝맺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본부대장 정동윤 중위는 “철저한 사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상황에 언제든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한 시간이 됐다”며 “특히 유관기관, 인근 부대와 원활한 협력시스템은 구축은 향후 화재 진압에 대한 능력향상과 자신감을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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