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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곡성 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7 개나라 참석

金泰韻 | 입력 : 2019/06/17 [20:40]
▲     © 金泰韻

곡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곡성 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곡성 아시안월드컵 페스티벌은 곡성군이 주최하고,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와 아시아아이씬여성회가 주관하여 개최됐다.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각 나라의 퍼레이드와 전통공연으로 참가자와 관람객의 흥을 돋았다.
이날 유근기 군수는 “다문화시대에 우리 군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치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7개 나라(필리핀, 태국, 중국, 동티모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에서 온 이주민이 참여해 이틀 간 축구와 세팍타크로 경기를 즐겼다.
축구 경기에는 16개팀이 참가해 평동A팀(태국)이 우승을 차지했고, 세팍타크로 경기에는 13개 팀이 참가해 수쿠냐평동A팀(태국)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군은 행사를 통해 전국에 살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곡성, 따뜻한 곡성'을 알리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권에서는 우리 군이 처음으로 이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행사를 개최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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