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우렁이 농법 조성

金泰韻 | 입력 : 2019/05/08 [20:28]
▲     © 金泰韻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둔 지난 7일 벼 친환경재배단지에 새끼우렁이 적기 공급을 위한 공급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끼우렁이는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제초제 대용으로 사용하는데 올해 친환경농업단지와 일반단지를 합해 총 3,144ha에 새끼우렁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새끼 우렁이는 피, 물달개비 등을 비롯해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99% 이상의 잡초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새끼 우렁이의 사용은 살아 있는 화석생물로 불리는 긴꼬리 투구새우의 서식환경을 조성한다.
긴꼬리투구새우는 조류와 유기물, 모기유충, 식물성 플랑크톤 등을 잡아는 등 잡초의 자생과 해충의 발생을 억제해 생명환경농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국 새끼우렁이는 농가의 제초제 비용 절감과 자연순환 생명농업 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하는 셈이다.
새끼우렁이 공급 지원사업은 곡성군에서 10여 년 전부터 계속해서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협의회에 참석한 지역농협 업무담당자, 우렁이 생산자 단체, 읍면 직원 등 30명은 보다 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새끼우렁이 공급시기가 벼농사 제초작업 성공여부를  결정하므로 논 써레질 즉시 우렁이를 투입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논 여건에 따라 필요한 우렁이 규격이 각각 다름에 따라 농가에서 희망하는 규격(치패, 중패)의 우렁이를 차질 없이 공급해 줄 것을 생산자 협회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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