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어르신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성금 기탁

용돈 모아 매년 50만원씩 따뜻한 나눔 실천 ‘귀감’

강성대기자 | 입력 : 2019/04/09 [18:39]

보성군 보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주민 정모(여.98세.사진)씨가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복구를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8일 주민 정모씨가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복구를 위해 써달라고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 보성군 제공

정 어르신은 지난 2016년부터 자녀들이 보내주는 용돈을 모아 매년 50만원씩 보성읍의 어려운 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정모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균 보성읍장은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어르신의 모범적인 사례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 지역 성금 동참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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