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 5·18망언 자유한국당 의원, 국민 앞에 사죄 요구
곡성투데이 | 입력 : 2019/02/13 [20:43]
곡성군의회(정인균 의장)에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왜곡 망언을 한 부분에 대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 요구했다고 밝혔다. 군 의원들은 13일 성명서에서 “역사적 검증이 끝난 사안에 대해 극우 인사와 이에 동조한 일부 의원의 5·18관련 망언은 아직도 아픔이 아물지 않은 영령들과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행위다”며“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부정하는 행위”고 말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은 1997년 이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고,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대한민국 역사뿐 아니라 세계사적으로도 민주주의 소중한 역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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