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광주, 전남 광역단체장 후보자, 네거티브 선거판 되나
곡성투데이 | 입력 : 2018/04/17 [21:0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도 어김없는 네거티브 선거 정치쇼가 한창이다. 광주와 전남,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출마를 하는 후보자의 객관성이 결여 된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네거티브의 공격성 발언이나 보도 자료가 시시각각 쏟아져 유권자들은 오랜 구태적인 습관성 선거작태를 또 한 번 보는 것 같아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경우 특정당 후보가 곧 당선이라는 경쟁구도가 오히려 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격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물론, 네거티브 공격도 후보자의 선호도와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이라는 말도 하지만, 그간 해왔던 구태의연한 선거의 과정을 그대로 이어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마음은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해보고자 한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달라져야 할 것 이라고 본다. 어려운 경제, 관광, 인구문제, 청년실업, 복지정책 등 다양한 정책이 산재해 있는 시점에서 광주, 전남의 공통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이나 비전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후보자들 간 경쟁도 정책공약을 실행하고 제언하는 방향으로 바꿔지는 이번 선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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